아이브 안유진, ‘푸바오tv 전지적 할부지 시점’ 1부 내레이션 [공식]

이민지 2023. 12.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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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특집 다큐 2부작 '푸바오tv 전지적 할부지 시점'을 선보인다.

197g이라는 작은 몸으로 태어나 100kg에 가까운 '뚠뚠이'로 폭풍 성장하는 동안 치명적인 매력으로 전 국민을 사로잡은 푸바오.

'4세대 대세 걸그룹'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는 아이브(IVE)의 안유진은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폭풍 애교' 푸바오의 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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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푸바오tv 전지적 할부지 시점’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MBC가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특집 다큐 2부작 '푸바오tv 전지적 할부지 시점'을 선보인다.

다큐 '푸바오tv 전지적 할부지 시점은 올해 큰 사랑을 받은 푸바오와 푸바오 사육사 '강바오 할부지'(강철원)의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뿌빠TV’와의 협업해 제작됐다.

197g이라는 작은 몸으로 태어나 100kg에 가까운 ‘뚠뚠이’로 폭풍 성장하는 동안 치명적인 매력으로 전 국민을 사로잡은 푸바오. 그리고 언니의 뒤를 이어 두 배로 인기몰이 중인 쌍둥이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맙소사"와 "사랑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다섯 바오 가족의 이야기가 2부작으로 펼쳐진다.

먼저 성탄절인 오는 12월 2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1부 ‘맙소사 푸바오’ 편은 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이 내레이션을 맡는다. '4세대 대세 걸그룹'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는 아이브(IVE)의 안유진은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폭풍 애교’ 푸바오의 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2부 '사랑해 푸바오' 편은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 국내 1호 ‘K-판다’ 푸바오

2020년 7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들어 하던 시기에 태어나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물해 주고 있는 K-판다 푸바오.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출생한 푸바오는 국내 최초의 자연 번식 아기 판다다. 태어날 때 몸무게는 고작 197g. 120kg의 어미에게서 나왔다고 하기엔 너무 작고 가냘픈 모습이었다. 판다의 임신 기간은 보통 4~5 개월로 매우 짧다. 새끼 판다가 다른 포유류에 비해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이유다. 하지만 엄마 아이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살뜰한 공동 육아 덕분에 푸바오는 핑크색 꼬물이에서 검고 하얀 털복숭이 아기 판다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다. 생후 100일, 드디어 이름이 생겼다. ‘행복을 주는 보물’ 이라는 뜻의 ‘푸바오’는 자라면서 제 이름처럼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보물이 됐다.

▶ 푸바오 할부지와 ‘국민손녀’

푸바오의 출생부터 성장 과정을 함께 하고 있는 강철원 사육사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바오 가족의 일상을 담고 있다. 할부지의 시점으로 소개하는 영상의 인기 덕에 푸바오는 ‘국민 손녀’로 등극했다. 때론 ‘사람보다 더 사람 같다’는 평을 듣는 ‘용인 푸씨’ 푸바오. 누리꾼들을 열광케 하는 푸바오의 다양한 표정과 변화무쌍한 사랑스런 행동은 판다가 야생 동물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그러나 아무리 예쁘고 사랑스러워도 푸바오는 반려동물이 아니다. 36년차 베테랑 사육사인 강철원 할부지는 농담처럼 사육사는 464가지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 말한다. 아이바오의 양육과 푸바오의 성장을 위해 어버이의 마음으로 온갖 헌신을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이들이 야생에서의 습성과 본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보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 푸바오의 ‘판생’, ‘판춘기’ 질풍노도의 시간

2023년 11월 13일, 푸바오가 사고를 쳐 뉴스에까지 출연했다. 판다월드 야외 방사장 뒷편 울타리를 타넘는 ‘월담’이라는 돌발 행동으로 ‘외출 금지’ 조치를 당한 것이다. 소식이 알려지자, 차라리 ‘출국 금지’를 시켜달라는 누리꾼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앞서 올해 7월에는 엄마 아이바오가 푸바오의 동생을 출산했다. 맙소사, 이번엔 쌍둥이다. 동생들이 태어나기 전까지 할부지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푸바오는 쌍둥이 동생들 육아로 바빠진 할부지에게도 거리감을 두는 듯 행동했다.

판다의 일생, '판생'에도 통과의례는 있는 법. 만 세 살이 지난 가을부터 푸바오는 전과 다른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사람으로 치면 십대의 나이, 사춘기에 접어든 모양이다. 중국과의 계약에 따라 만 네 살이 되는 2024년 7월 이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푸바오는 지금 ‘판춘기’라는 질풍노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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