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금융·경제에 접목"…네이버·한국은행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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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와 한국은행이 금융·경제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에 힘을 모은다.
22일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은행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언어모델의 활용 범위를 금융·경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첨단 IT(정보통신) 기술을 한국은행 업무에 접목,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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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와 한국은행이 금융·경제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에 힘을 모은다.
22일 네이버와 한국은행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은행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언어모델의 활용 범위를 금융·경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해 한국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자료를 검색·요약·추천해 주는 대국민 서비스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첨단 IT(정보통신) 기술을 한국은행 업무에 접목,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금융·경제 분야의 새로운 기술적 혁신을 도모하고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네이버의 기술력으로 한국은행의 정책・조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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