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참여형 기부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 나서

임직원 등 기부로 자선바자회 진행
모금액은 서울 어린이병원에 전달

지난 21일 유진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유진기업>

유진그룹의 모회사 유진기업이 연말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22일 유진기업은 “지난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863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진기업은 지난달 임직원과 레미콘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진행해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이번 바자회는 유진기업에서 물품을 마련한 뒤 임직원 및 레미콘 운송사업자가 정해진 가격 없이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모금된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를 통해 서울시 어린이병원의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기업 내 기부문화 정착 및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바자회 형식의 모금을 통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국 각 사업장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