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넘버3 한국! 亞 최고 日 17위…브라질 5위·독일 16위[FIFA랭킹]
아시아 최고는 일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이 2023년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3위에 자리했다. 지난 발표 때와 같은 곳에 섰다.
한국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FIFA가 발표된 세계축구 랭킹에서 아시아 3위를 차지했다. 17위의 일본과 21위 이란 다음에 위치했다. 최근 A매치를 치르지 않아 랭킹포인트 1550.65점을 마크했다.
1위부터 13위까지 변화가 없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가 최고 자리를 지켰다. 이어서 프랑스, 잉글랜드, 벨기에, 브라질,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가 2~10위에 랭크됐다. '삼바군단' 브라질이 여전히 5위에 머물러 눈길을 끈다.
우루과이, 미국, 모로코가 11~13위를 유지했다. 콜롬비아가 4.09점을 더 얻어 1651.2점을 기록하며 14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멕시코는 2.51점을 잃고 1655.21점을 찍고 15위로 한 계단 미끄러졌다. 이어 독일이 지난 발표와 같은 16위에 머물렀고, 이어 일본, 스위스, 덴마크, 세네갈이 톱20에 포진했다.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우승후보 빅4가 10~20위대에 포함됐다. 일본(17위), 이란(21위), 한국(23위), 호주(25위)가 10위대 후반에서 20위대 중반에 안착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가 56위, 카타르가 58위, 이라크가 63위, 아랍에미리트가64위, 우즈베키스탄이 68위에 랭크됐다. 중국은 79위, 북한은 116위로 처졌다.
◆ FIFA랭킹(22일 발표
1. 아르헨티나
2. 프랑스
3. 잉글랜드
4. 벨기에
5. 브라질
6. 네덜란드
7. 포르투
8. 스페인
9. 이탈리아
10. 크로아티아
16. 독일
17. 일본
21. 이란
23. 한국
25. 호주
한편, 2024 카타르 아시안컵은 내년 1월 12일 개막해 2월 10일까지 펼쳐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 E조에 속했다. 내년 1월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유럽파 손흥민, 황희찬, 황인범, 조규성, 이재성 등을 주축으로 한 최정예 멤버를 내세워 64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FIFA랭킹 아시아 순위(위), FIFA랭킹 톱10, 2024 아시안컵 조별리그 편성. 사진=FIFA 홈페이지 캡처,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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