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美 증시 반등에 강보합...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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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주 랠리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MD, AMAT 등이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며 "이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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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간밤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주 랠리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2일 오전 11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30p(0.32%) 오른 2608.32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70p(0.68%) 상승한 2617.72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상승폭을 줄이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5억원, 192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1283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0.57%), 현대차(0.05%), 기아(1.15%), 삼성SDI(0.44%)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47%), 포스코홀딩스(-0.41%), LG화학(0.30%)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 21일(현지시간)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35p(0.87%) 상승한 3만7404.3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8.40p(1.03%) 오른 4746.75, 나스닥은 전날 대비 185.92p(1.26%) 1만4963.87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MD, AMAT 등이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며 "이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01%), 의약품(0.69%), 운수·장비(0.45%)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0.38%), 통신업(-0.42%), 보험(-0.32%) 등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p(0.10%) 오른 860.3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p(0.45%) 오른 863.35에 개장했다.
개인과 기관이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409억원, 258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450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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