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임신한 여친과 5년 교제 끝 약혼 "아빠 될 준비"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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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임신한 여자친구 수키 워터하우스와 약혼했다.
21일(현지시간) 피플 등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의 내부 관계자는 "로버트 패틴슨과 수키 워터하우스는 약혼했고, 둘 다 결혼하고 싶어 한다. 두 사람은 서로 함께할 수 있는 것이 행운이라고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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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피플 등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의 내부 관계자는 "로버트 패틴슨과 수키 워터하우스는 약혼했고, 둘 다 결혼하고 싶어 한다. 두 사람은 서로 함께할 수 있는 것이 행운이라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로버트 패틴슨은 아빠가 되는 것을 무척 기대하고 있고, 아빠가 될 준비가 됐다. 수키 워터하우스 또한 매우 행복해 보인다.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두 사람에게 절대적인 기쁨이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격 중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두 사람은 부모가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두 사람은 공인이지만, 자신의 삶이 바뀔 것이라는 알고 설렘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패틴슨과 수키 워터하우스는 2018년 첫 열애를 시작했고, 4년 후 이집트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서 함께 등장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5년간 열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 11월 임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그간 비밀스러운 관계를 유지했고, 이에 대해 로버트 패틴슨은 "많은 사람에게 알리면, 사랑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길거리에서 낯선 사람이 연애에 관해 묻는다면 무례하다고 생각할 거다. 어느 정도 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만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공개 열애했고, 영국 가수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와도 교제한 바 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의 주연을 맡았고, 내년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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