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5시간째 이어져…결항·지연·회항 속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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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제주국제공항에 내린 폭설로 활주로 폐쇄가 5시간째 이어지면서 결항도 속출하고 있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9시50분까지 예정됐던 활주로 폐쇄가 오전 10시50분까지 1시간 연장된데 이어 오후 1시까지 한차례 더 연장됐다.
전날에도 제주공항에 폭설이 이어지며 국내선 142편(출발 79·도착 79), 국제선 출발 1편 등 총 158편이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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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이틀째 제주국제공항에 내린 폭설로 활주로 폐쇄가 5시간째 이어지면서 결항도 속출하고 있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9시50분까지 예정됐던 활주로 폐쇄가 오전 10시50분까지 1시간 연장된데 이어 오후 1시까지 한차례 더 연장됐다.
공사 측은 현재 활주로 제설 작업과 함께 항공기에 쌓인 눈을 치우는 제방빙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결항편수도 급증하고 있다.
기상 악화로 이날 오전 11시까지 국내선 137편(도착 70·출발 67)이 결항했다. 또 국내선 도착 4편은 지연됐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임시증편된 국내선 항공기 11편을 포함해 국내선 440편(도착 223·출발 217), 국제선 32편(도착 17·출발 19) 등 476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김해발 2편과 청주발 2편 등 4편이 제주공항에 오던 중 회항했다. 중국 푸동에 출발한 항공기 1편도 회항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다. 특보는 이날 오후 3~4시쯤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에도 제주공항에 폭설이 이어지며 국내선 142편(출발 79·도착 79), 국제선 출발 1편 등 총 158편이 결항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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