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상 16명 선정, 대상에 장경호 중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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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시내 도시기반시설 조성과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술자 16명이 선정됐다.
올해 대상에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경호 중앙대 교수가 선정됐다.
2023년도 대상 수상자인 장경호 중앙대 교수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동부간선 창동~상계간 지하차도 등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에 심의위원으로 참여, 기술력 우수업체 선정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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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올해 서울 시내 도시기반시설 조성과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술자 16명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22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8회 서울특별시 건설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상에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경호 중앙대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건설상’은 서울시 기반 시설 조성과 기술 발전에 공적이 큰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등 총 1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토목 7명을 비롯해 △건축 5명(단체 1개 포함) △설비 2개 단체 △조경 분야 2명이 각각 선정됐다.
2023년도 대상 수상자인 장경호 중앙대 교수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동부간선 창동~상계간 지하차도 등 대형공사 기술형 입찰에 심의위원으로 참여, 기술력 우수업체 선정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토목, 건축, 설비, 조경 분야 총 5명(2개소 포함)이 선정됐다. 국회대로 상부공원 기본과 실시설계용역에 사업책임기술자로 참여한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이사, 서울기록원 등 서울시 대표 건축물 설계 등에 참여해 서울시 도시공간 조성에 이바지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윤세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기본과 실시설계에 참여한 신우디엔시(대표 이기환), 도로와 지하철·안전진단 등 주요사업의 설계 내실화에 기여한 김희욱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보행자 초근접시공 중 선제적 안전관리로 효율적 공정 관리에 이바지한 전병일 삼부토건 차장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는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이사(조경 분야)를 비롯해 △대우건설 김흥석 부장 △엘티삼보 임대성 상무보 △세방이앤에스 박정식 전무 △유신 서대규 상무이사(토목 분야) △김준식 상명건축사사무소 대표 △보훈종합건설 김영규 △최민호㈜펨코엔지니어링 상무 △최찬수 예인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 분야) △아세아방재(설비 분야) 등 총 10명(단체)이 선정됐다.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건설상은 1000만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게 드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건설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헌신하는 건설인을 폭넓게 발굴하고 시상해 고품격 건설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