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재기 성공’ 혁신中企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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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22일 광주 광산구 소재 진테크(대표 김진홍)를 방문해 재도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진홍 진테크 대표는 "당사는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기보의 재기지원 보증이 큰 힘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기업이 기보의 재기지원 프로그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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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청취 및 지속 성장 지원방안 논의
진테크는 자동차 전장품용 PCB 제조기업으로, 과거 유동성 악화로 인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매진해 이를 극복하고 중견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보는 진테크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재기지원 보증을 지원했다. 또 진테크는 재기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돼 기보가 주최한 ‘제4회 재기지원 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진홍 진테크 대표는 “당사는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기보의 재기지원 보증이 큰 힘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기업이 기보의 재기지원 프로그램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 이사장은 김 대표와 함께 생산시설을 살펴본 후 “기보는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기업의 재도전을 위해 재기지원 보증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기술사업평가등급에 따라 기존 채무를 최대 75∼90%까지 감면하는 채무조정과 함께 신규 보증을 지원하는 재도전 재기지원 보증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기술혁신 중소기업 178곳에 총 353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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