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횡성군, 지역 현안·광역행정 공동 대응 약속

'공동협력 협의체' 발전 위한 간담회

원주시-횡성군 조찬 간담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와 횡성군은 22일 오전 횡성의 한 식당에서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5일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 상생발전 협약식 이후 2번째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명기 횡성군수눈 이 자리에서 양 자치단체의 미래 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양 시·군의 공직자들은 상대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상호 간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두 지역에 걸쳐 있는 현안에 대한 협력을 넘어, 발전·성장할 수 있는 대안도 함께 모색하고 공동의 이익이 되는 분야와 광역행정 차원에서 함께 대응해야 할 분야를 공동 발굴·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상생·협력관계의 발전을 통해 두 도시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치까지 끌어 올리겠다"며 "원주시민, 횡성군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행복감을 느끼는 지방자치의 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김명기 횡성군수 조찬 간담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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