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캡틴 홍정호와 연장 계약…최철순도 재계약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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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주장 홍정호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전북은 22일 "K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이자 팀의 주장 홍정호와 연장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홍정호는 "전북에서 뛰는 순간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전주성에 울려퍼지는 팬들의 함성은 항상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면서 "연장 계약을 제안해준 구단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2024년에는 전북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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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주장 홍정호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전북은 22일 "K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이자 팀의 주장 홍정호와 연장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 및 연봉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홍정호는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을 거쳐 2018년 전북에 입단했다. 임대 이적 후 2020년 전북으로 완전 이적했다. 2021년 전북의 K리그1 5연패와 함께 MVP까지 거머쥐었다.
전북은 2023년 16승9무13패 승점 57점 4위에 그쳤다. 전북이 3위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08년 4위 이후 처음이었다. 하지만 전북은 35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전북은 "수비에서 정확하고 빠른 판단력과 리딩 능력 등을 선보이며 K리그1 최소 실점 1위에 올려놓았다"면서 "선수로서 능력 뿐 아니라 팀에 대한 애정과 희생 정신도 높게 평가했고, 그 가치를 인정했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홍정호는 "전북에서 뛰는 순간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전주성에 울려퍼지는 팬들의 함성은 항상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면서 "연장 계약을 제안해준 구단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2024년에는 전북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또 다른 베테랑 최철순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선수와 합의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철순은 2006년부터 전북에서만 뛴 원클럽맨(군복무 시절 제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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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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