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더숨내과 김지혜 원장, 건양의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의대는 대전 서구 더숨내과 김지혜 원장으로부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영진 건양대 의대학장, 황원민 발전기금관리위원장, 비뇨의학과 고동훈 교수, 더숨내과 김지혜 원장이 참석했다.

건양의대 동문인 김 원장은 최근 건양의대 증축 공사 소식을 듣고 연말연시를 맞아 의대 발전과 후배들 교육을 위해 써달라는 뜻으로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증축 공사는 기존 건물에 인접해 지상 7층, 1100평 규모의 건물을 증축하는 공사다.

김 원장은 “동료 및 선후배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던 대학과 의료원이 발전하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건양대의료원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더 큰 발전을 염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진 의대학장은 “의대 발전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준 김지혜 동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의학관 증축과 더불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좋은 의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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