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영광 양돈장 천장 무너져…돼지 550마리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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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양돈장 천장이 무너지면서 돼지 수백마리를 대피시키는 소동이 일었다.
22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0분쯤 영광군 군서면 한 양돈장에서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돈사 위에 쌓인 눈으로 12개동 중 1개동(680㎡)의 천장의 무너지면서 돼지 550여마리를 옆동으로 대피시켰다.
군 관계자는 "적설로 인해 노후화된 양돈장의 지붕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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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폭설로 양돈장 천장이 무너지면서 돼지 수백마리를 대피시키는 소동이 일었다.
22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0분쯤 영광군 군서면 한 양돈장에서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돈사 위에 쌓인 눈으로 12개동 중 1개동(680㎡)의 천장의 무너지면서 돼지 550여마리를 옆동으로 대피시켰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영광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29.4㎝의 눈이 내렸다.
군 관계자는 "적설로 인해 노후화된 양돈장의 지붕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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