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이태원 특별법서 '특검' 뺄 수 있다"...의장 중재안 수용 가능성 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특별조사위원회만 제대로 가동된다면 특검 부분은 양보할 수 있다며 국회의장 중재안의 수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아침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서 특검 관련 부분은 삭제할 수 있다는 뜻을 이미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서 전달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특별조사위원회만 제대로 가동된다면 특검 부분은 양보할 수 있다며 국회의장 중재안의 수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아침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서 특검 관련 부분은 삭제할 수 있다는 뜻을 이미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서 전달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시행 시기의 문제도 판단해 보겠다며, 유가족 측과 협의 뒤에 의장 중재안 수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어제(21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서 특검 관련 조항을 없애고, 법을 내년 총선 이후에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본회의에 부의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특별조사위원회에 특검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공포된 즉시 법안을 시행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선 앞두고 또 나온 말 '싸가지' 정치인...50년 전 DJ·YS도 그랬다
- [단독] 현장에 체모 '한 가닥'...17년 전 성폭력범 덜미 잡았다!
- [단독] "강제동원 판결, 조기결론 안 돼"...조태열 후보자 증언 논란
- 암으로 숨진 어머니가 생전에 산 연금복권 '21억 당첨'
- '세종대왕상'에도 낙서 지시...경찰, '이 팀장' 추적
-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위기...사법 리스크 최고조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이재명 선고에 반으로 갈라진 서초동...신발 투척도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