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용 재판 위증 의혹 민주당 부대변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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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증인의 위증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5월 재판에서, 김 전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검찰이 지목한 날짜에, 이모 전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이 "자신이 김 전 부원장과 함께 있었다"고 위증한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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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증인의 위증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오전부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을 지낸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과 경기아트센터 이모 전 사장의 집과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와 수첩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5월 재판에서, 김 전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검찰이 지목한 날짜에, 이모 전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이 "자신이 김 전 부원장과 함께 있었다"고 위증한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씨가 휴대전화 일정표 중 해당 날짜에 '김용'이라는 이름을 입력한 뒤 사진을 찍어 증거로 제출하는 등 김 전 부원장을 위해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573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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