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1t 전기트럭 T4K, 호남권 서비스센터 오픈

GS글로벌, 호남권 첫 전시장 개소
수완지구인접,전시공간과 전용 수리공간 보유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 공식 딜러사 아승오토모티브와 함께 오픈한 T4K 광주전시장 외경. [GS글로벌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GS글로벌이 BYD 1t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공식 딜러사 아승오토모티브와 ‘T4K 전남지역 1호점 광주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승오토모티브가 오픈한 T4K 광주 전시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에서 가장 큰 계획도시인 수완지구와 인접해있다. 북광산IC에서 신가IC까지 진출입이 용이하며 순환도로를 이용해 광주 구도심도 2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광주 전시장은 134.9㎡규모의 고객이 차량을 체험하고 인도받을 수 있는 넓은 전시공간과 상담실, 그리고 267.2㎡규모의 경정비가 가능한 전용 수리공간,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고객 대기실을 갖췄다. 특히 약 1800㎡의 쾌적한 주차공간으로 고객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시승도 가능하여 T4K의 동급대비 긴 주행거리 및 빠른 충전시간 등도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아승오토모티브는 T4K의 서울 북부, 경기 북부,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라도 거점지역의 딜러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담당하고 있다. 호남권의 첫 전시장인 이번 광주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호남권에도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티포케이(T4K)는 GS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거쳐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1t 전기트럭으로 기존 전기트럭의 겨울철 성능저하를 극복하여 겨울철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점인 부피문제를 극복하고 한국의 지형적 특징을 반영한 차세대 배터리인 BYD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외부의 영향에도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열관리 시스템을 탑재하여 추운 겨울철에도 배터리의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과 소상공인 추가지원, 그리고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4등급 최대 800만원)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규환 아승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호남지역 고객들에게도 미래 친환경 트럭의 새로운 선택지인 티포케이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승오토모티브가 축적해온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차 사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