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연말연시 인파 관리 만전” 지시

김영은 2023. 12.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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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2일) 주요 명소에 인파가 몰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 관리 태세를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크리스마스, 해넘이, 해맞이, 지역축제 등으로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간·공간 분산 대책, 사전 통제와 비상 대피로 확보,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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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2일) 주요 명소에 인파가 몰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 관리 태세를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크리스마스, 해넘이, 해맞이, 지역축제 등으로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간·공간 분산 대책, 사전 통제와 비상 대피로 확보,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지자체·주최 측이 함께 주요 행사·지역에 대한 사전 대책을 마련하고, 행사 종료 시까지 상황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축제·행사 기간 중 대설, 한파에 대비해 위험지역 사전 제설 등으로 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소관 지자체는 한파 대피소 설치, 보온 물품 준비 등 보호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라고도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재난안전법 개정으로 지역 축제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된 만큼, 지자체는 보다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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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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