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스마트 농업·수소산업이 조화로운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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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권요안·윤수봉 전북도의원, 서남용 완주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안호영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완주를 시작으로 26일 진안군과 장수군, 27일 무주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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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권요안·윤수봉 전북도의원, 서남용 완주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2016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대·21대 국회에서 겪었던 정당활동, 입법성과, 지역사업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국정농단 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 원내부대표와 법률위원장으로서 활동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정소위원회 위원을 맡아 전북예산 확보에 힘썼던 사례도 설명했다.
또 국회사법개혁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민주당 교육연수원장, 민주당 제6정조위원장(환경노동·보건복지), 민주당 수석대변인,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단장 등 지난 8년 동안 겪었던 에피소드와 활약상도 말했다.
안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시작으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입주기업 세금감면 인센티브 제공을 골자로 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무엇보다 2024년 1월부터 시행되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근거법이 되는 ‘전북특별자치도법’을 처음으로 만들어 대표 발의했던 점을 강조하며 소회를 밝혔다.
안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처음 만들어 대표 발의했던 ‘전북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로서 지위에 걸맞게 특례가 확보되고, 전북만의 특화산업이 육성되면 ‘살기좋은 전북’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북의 도약은 전북만의 이익이 아니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는 새로운 전북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 동안 오직 국민과 군민을 바라보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룬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지만 무한한 책임도 같이 느낀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전통적인 농업을 스마트한 미래 농업으로, 수소산업을 혁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등 환경과 신산업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완주를 시작으로 26일 진안군과 장수군, 27일 무주군에서 개최된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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