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한일 원투펀치’ 성사되나…토트넘, ‘쿠보 쟁탈전’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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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가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쿠보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맨유, 아스널, 뉴캐슬은 쿠보의 영입을 위해 6천만 유로(약 858억 원)의 바이아웃을 기꺼이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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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가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쿠보의 영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 최고의 재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FC 도쿄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1군 데뷔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레알에서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임대 신분으로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결국 레알과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적과 함께 잠재력이 폭발했다. 쿠보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44경기 9골 9도움을 올리며 1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은 더욱 노련해진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 6골 4도움을 올렸다. 리그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폭발적인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맨유, 아스널, 뉴캐슬은 쿠보의 영입을 위해 6천만 유로(약 858억 원)의 바이아웃을 기꺼이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토트넘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10골의 손흥민을 제외하면 공격진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탓에 새로운 자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쿠보가 온다면 손흥민과 토트넘의 원투펀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전방에 히샬리송을 배치하고 좌우에 손흥민과 쿠보가 기용되는 삼각편대가 유력하다.
영입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레알도 쿠보를 주시하고 있다. 쿠보에 대한 50% 소유권을 유지하고 있는 레알은 바이아웃의 절반에 해당하는 3천만 유로(약 428억 원)만 지불한다면 재영입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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