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톤산업과 손잡고 '요소수' 안정적 공급 추진

임채두 2023. 12. 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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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대란 조짐에 대비해 호남 유일의 요소수 생산 업체인 아톤산업이 함께하는 전담반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형훈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최근 익산 소재 아톤산업을 방문, 관내에 요소수 우선 공급을 요청했다.

익산시는 아톤산업과 29개 요소수 판매업체의 재고 수급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급 불안정 시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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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산업 방문한 익산시 공무원들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대란 조짐에 대비해 호남 유일의 요소수 생산 업체인 아톤산업이 함께하는 전담반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형훈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최근 익산 소재 아톤산업을 방문, 관내에 요소수 우선 공급을 요청했다.

이에 아톤산업은 지역 공급망 구축, 가격 안정화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익산시는 아톤산업과 29개 요소수 판매업체의 재고 수급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급 불안정 시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민 불안을 부추기는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년 전 요소수 대란을 경험 삼아 수입선 다양화 등으로 요소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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