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외 문화유산 천여 건 천5백여 점 환수...지난해의 1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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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올 한 해 1,083건 1,550점의 국외 문화유산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0건, 170점보다 10배가량 증가한 수치인데 해외 협력망을 통한 정보 입수와 복권기금을 활용한 긴급 매입, 국외 소장자의 자발적 기증 유도 등으로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났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습니다.
기증을 통해 환수한 유물은 미국인 부부와 교수 등 개인 소장자들이 가지고 있던 서화와 사진, 백자묘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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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올 한 해 1,083건 1,550점의 국외 문화유산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0건, 170점보다 10배가량 증가한 수치인데 해외 협력망을 통한 정보 입수와 복권기금을 활용한 긴급 매입, 국외 소장자의 자발적 기증 유도 등으로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났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습니다.
직접 환수한 대표 유물로는 '대동여지도', '묘법연화경 권제6-<고려사경>', '고려 나전 국화넝쿨무늬상자' 등이 있습니다.
지난 3월 환수한 '대동여지도'는 조선 시대의 지리학자 김정호가 병풍식으로 제작한 지도로 국내에 있는 '대동여지도'와 달리 '동여도'의 주기 내용이 보완돼 있습니다.
역시 지난 3월 들여온 '묘법연화경 권제6-<고려사경>'은 불교 경전 내용을 물에 갠 금·은가루로 적은 불교문화 유산이며 지난 7월 환수한 '고려 나전 국화넝쿨무늬 상자'는 전 세계에 20건도 없는 고려 나전칠기입니다.
기증을 통해 환수한 유물은 미국인 부부와 교수 등 개인 소장자들이 가지고 있던 서화와 사진, 백자묘지 등입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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