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적발 유공자 121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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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3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SIU(보험사기조사관) 121명을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무면허 성형수술 보험사기 병원 및 가짜 입원환자 보험사기 전문 사무장병원의 대표와 의사, 브로커·환자 등 800여명을 검거한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의 김태영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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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3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SIU(보험사기조사관) 121명을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무면허 성형수술 보험사기 병원 및 가짜 입원환자 보험사기 전문 사무장병원의 대표와 의사, 브로커·환자 등 800여명을 검거한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의 김태영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 임용됐다.
허위 진료비 영수증을 발행한 의사와 8000회에 걸쳐 보험금 23억원을 편취한 환자 342명을 검거한 충남경찰청 소속 우희진 경감 등 3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경북 포항경찰서 소속 이희철 경위 등 4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유공자 시상식에는 보험회사 및 손해사정법인 소속 임직원 등의 보험사기 조사사례 및 사전 예방활동 등을 발굴·포상하는 ‘2023년 보험사기방지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도 함께 실시됐다.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에는 치료 목적을 가장한 브로커 연계 성형수술 보험사기의 특징과 조사과정을 전문성 있게 작성한 삼성생명의 정지현 프로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승연 기자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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