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키워드] 한랭질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8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각각 저체온증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전국적으로 한랭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을 말한다.
동창은 말초혈류 장애로 피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런 한랭질환에 취약한 사람은 한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8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각각 저체온증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전국적으로 한랭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을 말한다. 저체온증·동상·동창이 대표적이다.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로, 오한이 생기고 말이 어눌해지고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동상은 피부 조직이 얼어 손상되는 상태다. 동창은 말초혈류 장애로 피부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런 한랭질환에 취약한 사람은 한파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다. 실내 온도도 자주 확인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장갑·모자·마스크 등 방한 장비를 갖추고 주머니에서 손을 뺀 채 활동하는 편이 안전하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와 두 딸 살해한 젊은 강남 엘리트의 추락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
- 초1 여동생 성폭행해 유산시킨 친오빠…‘징역 12년 무겁다’ 항소 - 시사저널
- 티샷에 30대 여성 골퍼 실명…‘골프장‧타구자’ 불기소한 검찰 논란 - 시사저널
- ‘선당후곰’은 옛말…무턱대고 청약 넣었다간 ‘이렇게’ 된다 - 시사저널
- ‘아내 살해’ 변호사, 119 아닌 국회의원 출신 父에 먼저 전화했다 - 시사저널
- 미성년 의붓딸 13년간 ‘2090회’ 성폭행한 50대…“혐의 인정” - 시사저널
- ‘열선 125도’ 전기장판·‘납 범벅’ 어린이 시계까지…리콜된 제품은 - 시사저널
- “안주 안 만들어줘서”…母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아들의 최후 - 시사저널
- 기름 때 끼기 쉬운 혈관…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3 - 시사저널
- 추울 때 하는 운동이 살 더 잘 빠지는 이유는?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