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0명 중 6명 "다음 달 시장금리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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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10명 가운데 6명은 다음 달 채권시장에서 시장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번 달 관련 종사자 백 명을 조사한 '2024년 1월 채권시장지표'를 보면, 다음 달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8%로 지난달 30%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한 내년 1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지난달 106.6에서 상승한 108.7입니다.
지표가 100 이상이면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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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10명 가운데 6명은 다음 달 채권시장에서 시장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번 달 관련 종사자 백 명을 조사한 '2024년 1월 채권시장지표'를 보면, 다음 달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8%로 지난달 30%에서 크게 늘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점도표를 통해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또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으로 물가상승률이 완만하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물가 보합을 전망한 응답 비율은 늘고 하락을 전망한 응답 비율은 줄었습니다.
환율이 떨어질 거란 응답도 지난달 20%에서 이번 달 42%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한 내년 1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지난달 106.6에서 상승한 108.7입니다.
지표가 100 이상이면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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