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3,200억 원 규모 식품원료 관세 인하…학원비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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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2일) 내년 3,200억 원 규모의 식품·사료원료 관세 인하와 2,400억 원 상당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으로 물가안정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환 차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에즈 운하 통행 차질과 한파 등으로 불확실성 확대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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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2일) 내년 3,200억 원 규모의 식품·사료원료 관세 인하와 2,400억 원 상당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으로 물가안정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환 차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수에즈 운하 통행 차질과 한파 등으로 불확실성 확대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또 슈링크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제품 용량 변경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고시 개정안’을 내년 1분기 중 마무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가격이 불안한 과일, 오징어와 연말연초 가격 조정이 많은 학원비, 여가서비스 가격 등을 중점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징어에 대해서는 수입산 최대 1,000톤을 수매해 공급하고 작황 부진으로 가격 강세 우려가 있는 과일은 비정형·소형 과일을 확보해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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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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