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경남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 주주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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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최근 경남QSF, 두산듀얼셀과 경남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 조감도)'의 건설사업자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산건설은 연료전지 발전소의 설계, 시공부터 종합 시운전까지 종합적인 건설을 담당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에서 쌓아온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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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은 최근 경남QSF, 두산듀얼셀과 경남 '하동 연료전지 발전사업( 조감도)'의 건설사업자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산건설은 연료전지 발전소의 설계, 시공부터 종합 시운전까지 종합적인 건설을 담당한다. 경남QSF는 종합사업관리와 연료공급 역할을 맡는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의 제작, 공급,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남 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연간 발전량 약 16만MWh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한다. 사업비는 약 1162억원 규모다.
특히 전기 생산 뿐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의 냉열과 연료전지의 폐열을 활용하는 융복합사업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 발전 전 LNG에서 발생하는 -162℃의 냉열은 초저온 급속동결에 사용되고, 발전 후 발생하는 폐열은 건조가공 및 스마트팜의 난방공급에 활용된다. 두산건설과 경남QSF는 이 사업과 연계된 추가 개발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앞서 오성발전소 연료전지 증설사업(3.08MW), 인천 연료전지 발전사업(39.6MW), 빛고을에코에너지(12.32MW)'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에서 쌓아온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참여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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