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기숙사 프랜차이즈 ‘로카101’, 기술보증기금서15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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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거 회사 '로카101(대표 박준길)'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로카101이 운영하는 도심형 기숙사 프랜차이즈 '픽셀하우스'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사업성과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로카101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물 분석, 시공, 운영 등 주거 개발에 필요한 모든 밸류체인을 내재화하여, 2016년부터 도심형 기숙사 '픽셀하우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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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주거 문제 민간 주도로 해결하는 도심형 기숙사 프랜차이즈 ‘픽셀하우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자 기술금융 전문 지원 기관으로,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미래가치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발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픽셀하우스는 주거 서비스 비용은 합리적이다. 기존 오피스텔 대비 보증금은 50배가 낮고, 월세는 공과금, 관리비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방학, 이직 등 주거 변수가 많은 청년 1인 가구들에게 맞춰 계약 기간은 1개월부터 가능하다. 개인 공간은 풀옵션으로,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낮은 세탁실과 주방은 공유하는 코리빙 방식을 통해 1인 가구에게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그 결과 오픈 예정인 지점을 포함해 누적 30개 이상의 픽셀하우스를 개설했고 500세대 이상의 1인 가구에게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3,000명 이상의 1인 가구가 픽셀하우스를 경험했다.
프랜차이즈의 확장 속도는 매년 2배 이상 성장 중이다. 그 이유는 다른 사업 모델 대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주거 서비스 특성상 고정비 변동이 크지 않은 반면에, 오피스텔 1개 실을 매입하는 비용으로 15~20개 이상의 객실에서 월세를 받기 때문이다. 이런 안정성 때문에 은퇴 자금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40-60세대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대부분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했기 때문에 고정적인 수입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점을 대신 운영해 주는 위탁 운영 서비스가 있어 비용을 지불하고 운영에 대한 걱정 없이 가맹점주는 정산만 받을 수도 있다.
국내 1인 가구는 66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학업과 취업 등의 이유로 청년 세대는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지만, 수도권역의 1인 가구를 위한 주택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최근 ‘빌라왕’ 등의 사건으로 인해 보증금 반환과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청년 주거 빈곤’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기도 했다. 로카101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물 분석, 시공, 운영 등 주거 개발에 필요한 모든 밸류체인을 내재화하여, 2016년부터 도심형 기숙사 ‘픽셀하우스’를 공급하고 있다.
로카101 박준길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가맹점주도, 임차인도 상생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통해 민간주도로 더 많은 1인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 내재화되어 있는 밸류체인들을 고도화하여 전통적인 산업인 주거에도 기술적인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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