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백지영 “딸에 33세라 속여, ♥정석원 때문이라고”(Baek Z Young)

‘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캡처

‘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에게 장난을 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월 21일 공개된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서는 백지영이 수제비 맛집을 찾았다.

백지영은 "내가 (딸) 하임이한테 '엄마가 비밀 하나 알려줄까?' 그랬다. '뭔데?' 하길래 '엄마 사실은 33살이야' 그랬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아이 거짓말' 이래서 '아니야. 엄마가 아빠보다 누나 하고 싶어서 나이 속인 거야. 엄마 33살이야' 그랬더니 약간 주위를 막 둘러보더니 '진짜야?' 이렇게 된 거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다가 어린이집 셔틀을 딱 탔는데 하임이가 엄마한테 비밀 발설을 한 거다. '선생님 우리 엄마 33살이에요' 했더니 '하임아 너희 엄마 76년생 용띠야' 그랬다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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