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초지역 인근 눈썰매장 개장…슬로프 최대 120m

최해민 2023. 12. 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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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도시공사는 22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인근에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썰매장은 120m 길이의 대형 슬로프 9개 레인과 길이 60m 유아용 슬로프 3개 레인으로 이뤄져 눈 위에서 튜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 대표 놀이터인 안산썰매장은 겨울에 눈썰매장, 여름에 물썰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용객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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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도시공사는 22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인근에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안산 눈썰매장 개장 [안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썰매장은 120m 길이의 대형 슬로프 9개 레인과 길이 60m 유아용 슬로프 3개 레인으로 이뤄져 눈 위에서 튜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눈썰매장은 내년 2월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1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2부)로 나눠 운영된다.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되는 20명 이상 단체는 평일에만 이용할 수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하며, 미취학 아동 4명당 1명 이상의 인솔자가 있어야 입장할 수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시 입장 이용객을 1천500명으로 제한하며, 입장객 현황은 공사 홈페이지에 실시간 공개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 대표 놀이터인 안산썰매장은 겨울에 눈썰매장, 여름에 물썰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용객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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