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판소리 완창무대 오를 전국의 소리꾼들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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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고장 전북 전주시가 내년에도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시는 '2024년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참여할 전국 소리꾼들의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는 우리의 소리가 시민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판소리 완창의 맥을 잇는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전국 명창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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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소리의 고장 전북 전주시가 내년에도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시는 ‘2024년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참여할 전국 소리꾼들의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내년 1월4일 5일, 이틀간이다.
신청 대상은 1999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소리꾼이다. 희망자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심사용 음원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적벽가 △흥보가(흥부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등 판소리 5개 바탕별로 1명씩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1월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판소리 다섯바탕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전주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시기를 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완창 무대는 내년 4월6일부터 5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는 우리의 소리가 시민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판소리 완창의 맥을 잇는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 전국 명창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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