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36억2천만원 재산신고…어음 14억 신고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12.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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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올해 총 36억262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전자 관보에 따르면 김 사장은 본인 소유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재 아파트 공시가격은 11억3500만원에 달했다.

김 사장과 자신의 배우자 명의 예금은 9억1067만원, 증권 14억6286만원, 채권 1020만원 등을 기재했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주택과 중권 등 총 8억6021만원을 신고했고, 송석훈 한국가스기술공사 감사는 83억816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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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고위공직자 재산신고…김 사장, 부동산 및 증권 보유
동작구 흑석동 아파트 11억원…어음 14억5600만원 보유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윤창원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올해 총 36억262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전자 관보에 따르면 김 사장은 본인 소유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재 아파트 공시가격은 11억3500만원에 달했다.

김 사장과 자신의 배우자 명의 예금은 9억1067만원, 증권 14억6286만원, 채권 1020만원 등을 기재했다. 

특히 증권은 기타 항목에 '발행어음으로 주식수 없음'이라고 기재와 동시에 14억5600만원을 신고한 것이다. 한전 측에 따르면 KB증권에서 발행한 어음을 현찰로 사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광역시에서 4선을 역임한 김 사장은 지난 9월 한전 사장으로 취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 산하 기관에서는 신규 재산공개 대상으로 6명이 추가됐다.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주택과 중권 등 총 8억6021만원을 신고했고, 송석훈 한국가스기술공사 감사는 83억816만원을 신고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총 20억9150만원을, 이원주 기획조정실장은 11억4800만원을,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주택 전세권과 채무 등을 합산해 총 재산 174만원을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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