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조승환 장관 "국적선원 확보 정책·어업 선진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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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앞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적선원 확보와 어업 선진화 정책 추진 등의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조 장관은 이 밖에 ▲ 연안교통 혁신대책 ▲ 소규모어가·어선원 대상 직불제 도입 ▲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주요 기반시설 준공 ▲ 진해 신항 스마트 메가포트 개발 ▲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 ▲ 첨단 해양 모빌리티 육성 전략 수립 ▲ 해양레저산업 거점 확보 등을 올해 해수부의 주요 업무성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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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퇴임을 앞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적선원 확보와 어업 선진화 정책 추진 등의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조 장관은 지난 21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임 직후부터 국적선원 확보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선원직에 대한 선호도 저하로 청년 선원들이 배를 떠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7월 유급휴가 확대·선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노사정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갖기도 했다.
조 장관은 어업 선진화 대책을 수립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규제 위주의 현행 어업관리제도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고 과학에 기반한 어획량 중심 어업관리체계(TAC)로 전환하는 것이 어업 선진화 대책의 핵심 내용이다.
해수부는 금어기·금지체장을 완화하는 등 현행 1천500건의 규제를 2027년까지 절반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이 밖에 ▲ 연안교통 혁신대책 ▲ 소규모어가·어선원 대상 직불제 도입 ▲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주요 기반시설 준공 ▲ 진해 신항 스마트 메가포트 개발 ▲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 ▲ 첨단 해양 모빌리티 육성 전략 수립 ▲ 해양레저산업 거점 확보 등을 올해 해수부의 주요 업무성과로 제시했다.
해수부 출신인 조 장관은 지난 5월 22대 해수부 장관으로 취임해 1년 7개월 넘게 장관직을 맡아오다 윤석열 대통령의 6개 부처 개각 발표로 교체 대상에 포함됐다.
조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부산 지역에 출마할 계획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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