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중요시설에 對드론체계 고도화해야…다층 방어체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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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국가중요시설 대(對)드론체계 고도화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을 활용한 에너지시설 공격 등 현대전쟁 양상의 변화에 따라 국가중요시설이 국가총력전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권역별 통합 대드론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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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에너지공공기관 등 드론체계 구축 논의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국가중요시설 대(對)드론체계 고도화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군(軍)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015760),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석유공사, 가스공사, 난방공사, 원자력연료 등 에너지공공기관 10개 등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산업부 연구용역 토대로 국가중요시설 대드론체계 운용 지침, 올해 수 차례 실시한 민관군 통합 대드론 훈련결과, 전력설비 대드론 통합방호시스템 구축결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에너지 국가중요시설이 창원, 여수, 구미 등 지역별 대규모 산업단지에 모여 있는 만큼, 총괄적인 관점에서 권역별 통합 대드론체계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설과 군의 역할 정립을 통한 효율적인 다층 방어체계 구축 방안 등도 논의됐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을 활용한 에너지시설 공격 등 현대전쟁 양상의 변화에 따라 국가중요시설이 국가총력전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권역별 통합 대드론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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