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엄마는 “처음 들어보는데”…신세계면세점에 들어온 ‘젊은 명품’ 뭐길래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3. 12.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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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5개월 간의 재단장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복합패션매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제1여객터미널에 문을 연 이번 복합패션매장은 16개의 패션잡화 브랜드와 52개의 아이웨어 브랜드 등 총 68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K패션 브랜드 중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위글위글 ▲헬리녹스 ▲리에티 ▲배럴 ▲마크곤잘레스 ▲로우로우 등 6곳은 이번 복합패션매장을 통해 인천공항에 최초로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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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복합패션매장 열어
위글위글 헬리녹스 배럴 등 입점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신세계면세점 복합패션매장 전경.[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5개월 간의 재단장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복합패션매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제1여객터미널에 문을 연 이번 복합패션매장은 16개의 패션잡화 브랜드와 52개의 아이웨어 브랜드 등 총 68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매장 내 패션잡화 브랜드 중 8개를 K패션 브랜드로 꾸려 향후 이곳을 ‘공항 K패션 쇼핑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패션 브랜드 중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위글위글 ▲헬리녹스 ▲리에티 ▲배럴 ▲마크곤잘레스 ▲로우로우 등 6곳은 이번 복합패션매장을 통해 인천공항에 최초로 입점했다.

K패션 브랜드 가운데 위글위글은 하루 평균 2000~3000명이 방문하는 압구정 관광명소 ’위글위글집 도산’의 현장감을 살려 인천공항에 별도의 포토존을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에 입점된 K패션 브랜드 수는 지난해 163개에서 이달 기준 236개로 약 45% 증가했다. K패션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해외여행객도 전년 대비 300% 이상 늘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패션의 글로벌화를 위해 브랜드 협업, 체험 공간 마련 등 다양한 기획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신세계면세점 복합패션매장의 K패션 브랜드 ‘위글위글’ 포토존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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