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공사 첫 삽

장호정 기자 2023. 12. 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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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숙원사업인 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첫 삽을 떴다.

부산도시공사와 해운대구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 불편 및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반여1동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지역 주민이 쾌적한 교통환경과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운대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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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연말 착공, 2026년 완공 목표
제2센텀 산단 진입도로 역할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숙원사업인 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첫 삽을 떴다.

지난 21일 부산도시공사와 해운대구는 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와 해운대구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 불편 및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반여1동 우회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등 관계자와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반여1동 우회도로는 1972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다. 하지만 예산확보를 하지 못해 미개통 상태가 지속됐다. 이 도르는 2022년 11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진입도로로 지정된 구간이기도 하다.

이 도로는 센텀2지구 2단계 구간과 연접한 구간으로 2단계 공사 추진 시 개설될 예정이었다. 공사와 해운대구가 수차례 협의한 끝에 공사에서 사업비를 부담하고 해운대구가 도로개설 업무 전반을 맡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기개설의 물꼬를 텄다.

반여1동 우회도로의 개설공사는 올해 말 착공해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173억 원이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반여1동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지역 주민이 쾌적한 교통환경과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운대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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