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감독, 이정후에 푹 빠졌네 "1번타자 중견수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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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25)를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미국매체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멜빈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예상 라인업을 어러 개 서 봤지만 어떤 경우에도 이정후는 1번 타자였다"며 "1번과 중견수는 이정후가 한국에서도 경험이 있어 편안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팀의 일원이 돼 선수들이 기뻐한다"며 "이정후 역시 샌프란시스코를 원하고 함께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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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25)를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미국매체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멜빈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예상 라인업을 어러 개 서 봤지만 어떤 경우에도 이정후는 1번 타자였다"며 "1번과 중견수는 이정후가 한국에서도 경험이 있어 편안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멜빈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사령탑을 지내며 김하성의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을 이끌기도 했다.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이정후와 만나게 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이정후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4억원) 메이저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2027년 시즌 뒤 옵트아웃 신청 가능 조항을 포함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는 아시아 야수 역대 포스팅 최고액이다. 이정후가 요시다 마사타카의 5년 9000만달러, 스즈키 세이야의 5년 8500만달러, 센가 코다이의 5년 7500만달러를 모두 제쳤다. 샌프란시스코 팀 내 최고액 선수로도 우뚝 섰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타석도 소화하지 않은 선수다. 특히 홈런타자가 아니다. 하지만 2023시즌 테이블 세터의 부진이 뼈아팠던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정교한 콘택트 능력을 신뢰해 거액을 안겼다.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40을 기록했다. 2023시즌 삼진율은 5.9%, 스윙 스트라이크 비율은 3%에 불과했다. 콘택율은 92.6%에 달한다. 그야말로 정교함의 끝판왕이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팀의 일원이 돼 선수들이 기뻐한다"며 "이정후 역시 샌프란시스코를 원하고 함께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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