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10기 옥순' ♥김슬기 첫만남 회상 "목욕탕 가…잘 보이려고" [조선의 사랑꾼]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김슬기, 유현철 커플이 운명적이었던 첫 만남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22일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진은 선공개 영상을 통해 ‘NEW 사랑꾼’으로 합류한 김슬기♥유현철 커플의 사전 인터뷰를 전했다.
연애 리얼리티 세계관을 초월한 둘의 첫 만남에 대해 유현철은 “제가 먼저 연락했으니까 제가 말씀드릴게요”라며 박력있게 입을 열었다.
유현철은 “제가 출연한 ‘돌싱글즈3’가 먼저 나온 뒤 거의 동시에 ‘나는 솔로’ 10기가 방송됐다”며 “저는 어차피 출연 프로그램에서 커플이 안 됐으니까, 방송 당시 화제였던 슬기 씨가 어떻게 되나 유심히 봤다”고 방송을 통해 관심을 가졌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친해지고 싶어서… 제가 좀 플러팅을 했다”고 고백했다.
처음에는 유현철이 SNS로 메시지를 보낸 줄도 몰랐다는 김슬기는 “자세히 보니 유현철 님이어서 몇 번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아이 양육자끼리 말도 잘 통하고 얘기해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현철은 김슬기를 처음 만나던 날 김슬기가 사는 동네의 대중목욕탕에서 목욕까지 하고 갔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멀리 운전도 하고 왔고, 조금이라도 더 잘 보여야 하니까…”라고 김슬기조차 몰랐던 뒷얘기를 밝히며 수줍어했다.
또 김슬기를 처음 본 순간 “누가 봐도 연예인처럼 생긴 여성 분이어서 처음엔 제가 눈을 못 마주쳤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지만 유현철은 “너무 연예인 같아서 차라리 ‘마음 비우고 친한 동생이랑 얘기하다 오자’라고 생각했는데, 슬기 입장에선 그게 편했나 보다”라고 ‘플러팅 성공 비법(?)’을 전했다.
재혼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NEW 사랑꾼’ 김슬기♥유현철 커플의 탄생기는 성탄절인 25일 밤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 2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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