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 전두환 손자 전우원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

박솔잎 2023. 12. 22.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에게 1심 법원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3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하는 모습을 생중계했고, 이후 한국으로 귀국해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고 공판 출석하는 전우원

미국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에게 1심 법원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엄한 처벌이 필요한 범죄지만, 마지막 범행 뒤 뒤늦게 범행을 뉘우치고 자발적으로 귀국해 수사에 협조한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3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하는 모습을 생중계했고, 이후 한국으로 귀국해 경찰과 검찰 조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572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