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온돌' 하동 칠불사 아자방,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년 전통을 이어온 경남 하동군 화개면 칠불사 '아자방 온돌'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22일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불교사와 건축사 등에서 학술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고, 현존하는 사례 중에서도 희소성이 매우 높아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가치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영광 불갑산 불갑사 일원' 명승 지정 예고
천년 전통을 이어온 경남 하동군 화개면 칠불사 '아자방 온돌'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22일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자방 온돌은 우리나라 전통 온돌문화와 선종사찰의 선방이 결합된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신라 때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칠불사 경내에 있는 아자방(亞字房)'은 참선을 수행하는 선방(禪房)으로 방 안 네 귀퉁이를 바닥면 보다 한 단 높게 구성함으로써 '亞' 모양의 평면을 이룬 방 전체에 구들을 놓아 만든 독특한 형태의 온돌방이다.
문화재청은 "불교사와 건축사 등에서 학술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고, 현존하는 사례 중에서도 희소성이 매우 높아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가치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적·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인 '영광 불갑산 불갑사 일원'을 이날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구병수 기자 leesak03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제동원 2차 배상판결, '한미일' 그대로라지만 피해자들 아픔은…[안보열전]
- 내년부터 전국 요양보호사에 '명찰형 녹음기' 보급
- [뒤끝작렬]'질문사주' 아니라, 법무부장관이니까 물은 겁니다
- [르포]요금도 올렸는데…심야 택시 잡느라 언 발 '동동'
- 미·중 군사 소통 채널 16개월만에 복원…배경과 의미는?
- LG 구광모가 신년사서 스타일러·건조기 강조한 이유
- 한동훈 "9회말 투아웃, 볼인지 애매해도 후회 없이 휘둘러야"
- "세종대왕상에도 낙서해라"…낙서 범행 지시한 '이팀장'
- '긴축 기조' 657조 내년도 예산안…R&D 늘리고 특활비 줄여
- 친명 정성호 "한동훈 만만찮다…'한나땡'은 1차원적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