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경영권 향배 2주 뒤 결정…2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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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선고가 2주 뒤에 이뤄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20% 급등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대법원판결 선고가 내년 1월4일로 확정됐다.
판결이 확정될 경우 2021년 8월부터 이어진 남양유업에 대한 경영권 분쟁이 마침표를 찍게 된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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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선고가 2주 뒤에 이뤄진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20% 급등했다.
22일 오전 10시49분 기준 증시에서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9만2500원(20.22%) 오른 55만원에 거래 중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대법원판결 선고가 내년 1월4일로 확정됐다.
판결이 확정될 경우 2021년 8월부터 이어진 남양유업에 대한 경영권 분쟁이 마침표를 찍게 된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홍 회장 일가는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08%를 대상으로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불과 4개월 만에 해제 통보를 한 바 있다.
1·2심 재판부는 2021년 8월부터 진행된 경영권 분쟁 소송에서 한앤컴퍼니 손을 들어줬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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