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내 인생 가장 힘들고 암울한 시기" 심경 고백

정혜원 기자 2023. 12. 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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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카가 그룹 소녀시대 탈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20일 싱가포르 코미디 팟캐스트 '더 데일리 케첩'에는 제시카가 출연했다.

또한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후 심경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나, 2014년 돌연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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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제시카가 그룹 소녀시대 탈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20일 싱가포르 코미디 팟캐스트 '더 데일리 케첩'에는 제시카가 출연했다.

이날 제시카는 "유명인으로서 고충이 있냐"는 질문에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다. 가끔은 굉장히 축복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친구들과 같은 일반인의 삶을 살고 싶기도 하다"라며 "하지만 아무도 모든 걸 가질 수 없지 않나. 그래서 최대한 제 삶의 균형을 맞추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의 차이"에 대해서는 "솔로로 활동하면 모든 것을 내가 선택할 수 있다"라며 "단체로 활동하면 다수가 항상 이기기 때문에 홍차를 마시고 싶지 않아도 5명이 마시고 싶으면 마셔야 한다. 단순한 예이지만, 정말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이렇게 되다 보니 그런 시스템에 적응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후 심경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그는 "과거는 과거이고, 항상 밝은 면만 보려고 노력한다. 물론 그 시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암울한 시기였다"라면서도 "그래도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었고, 팬들도 늘 그 자리에 있었다. 그래서 외롭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스스로 성장했던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나, 2014년 돌연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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