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전북특자도 외국인 정책국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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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용 전북 완주군의회 의장이 "인구감소 위기 대응 차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정책국을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2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서 의장은 전날 김제에서 열린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지휘부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의장은 "경기, 경북, 충북, 강원 등 타 시도에는 외국인 주민 증가에 대응할 전담 부서가 있다"며 "전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과감한 인구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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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서남용 전북 완주군의회 의장이 "인구감소 위기 대응 차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정책국을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2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서 의장은 전날 김제에서 열린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지휘부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국인 주민이 겪을 사회, 문화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 정착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북 전체 인구의 약 3.7%가 외국인 주민이라는 행정안전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도 제시했다.
서 의장은 "경기, 경북, 충북, 강원 등 타 시도에는 외국인 주민 증가에 대응할 전담 부서가 있다"며 "전북도 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과감한 인구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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