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오전에 눈... ‘화이트크리스마스’는 북쪽 기압골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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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첫날인 23일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상청은 몽골 남쪽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3일 오후와 24일 오전 전국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24일 오후부터는 몽골 지역에 위치한 다른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반도 방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눈 구름대를 발달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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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첫날인 23일 오후부터 24일 오전까지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절정을 이루는 24일 밤과 25일에는 한반도 북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에 따라 눈이 내릴 수 있다.
22일 기상청은 몽골 남쪽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3일 오후와 24일 오전 전국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24일 오후부터는 몽골 지역에 위치한 다른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반도 방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눈 구름대를 발달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울 지역을 기준으로 이번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린다면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된다. 최근 30년을 기준으로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에 눈이 온 것은 총 9차례였으며, 2015년이 마지막이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눈이 온 경우는 8차례였으며, 2021년이 마지막이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은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도권 등 중부 지역은 23일까지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추운 날씨를 보이겠지만, 연휴 첫날인 24일부터는 영하 5도 안팎으로 다소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3일까지는 영하권을 기록하겠지만, 24일부터 연휴기간 동안은 영상권을 유지하겠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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