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수요자제안형 혁신제품 모집…내달 1월3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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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국민·지역주민 등 정책수요자가 제안한 공공서비스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수요자제안형 혁신제품'을 올해 세 번째로 모집한다.
22일 조달청에 따르면 국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제안플랫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 불편 사항이나 사회적 문제를 접수받아 공공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혁신수요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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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국민·지역주민 등 정책수요자가 제안한 공공서비스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수요자제안형 혁신제품’을 올해 세 번째로 모집한다.
22일 조달청에 따르면 국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제안플랫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 불편 사항이나 사회적 문제를 접수받아 공공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혁신수요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에는 190개의 ‘혁신수요 과제’를 대상으로 이를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제품을 모집한다. 희망기업은 내년 1월 31일까지 혁신장터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혁신수요 과제’로는 서울시 제안플랫폼 등을 통해 국민이 직접 제안한 ‘반지하주택 침수 경보장치’과 ‘전동열차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한 혼잡도 경보 시스템’이 있으며, 또 화재진압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이 겪은 어려움이 반영된 ‘전기차 배터리 화재진압용 방수장비’가 있다.
신청 제품은 개발완성수준(TRL)이 7~9단계인 상용화 이전의 시제품이어야 하며, 신청된 제품은 전문가 평가와 현장실사를 통과하면 조달정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받게 된다.
이형식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앞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혁신제품 발굴에 집중함으로써 공공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면서 “기술력을 갖춘 조달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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