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독감 확진자 최고 수치…최백호·장윤정→슈화, 연예계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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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의 기세가 무섭다.
12월 2주차(3-9일)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천분율)가 61.3명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수의 연예인들 역시 독감을 피해갈 수 없었고 이에 연예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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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최근 독감의 기세가 무섭다. 12월 2주차(3-9일)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천분율)가 61.3명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수의 연예인들 역시 독감을 피해갈 수 없었고 이에 연예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SBS 관계자는 22일 스포츠서울에 “최백호 씨가 최근 바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되어 독감으로 인한 몸살 증상으로 방송 도중 불가피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다”며 “치료를 받아 현재는 증상이 호전되어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최백호(73)는 지난 21일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생방송 진행 중 “방송국 오기 전에는 감기 기운이 있어도 참을만해서 왔는데, 지금 상태가 정말 안 좋다. 도저히 진행할 수 없을 것 같아 오늘은 청취자 여러분의 신청곡으로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말하며 방송을 중단했다.
방송을 듣던 청취자들은 “요즘 독감이 유행한다는데 몸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남기며 최백호의 건강을 걱정했다.
가수 장윤정(43)은 지난 16일 예정됐던 부산 공연을 연기했다. 그의 부산 공연 기획사 밝은누리측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아티스트의 심한 독감 때문에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며 “공연을 기대하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이후 장윤정은 18일 개인 채널에 “인어공주도 아니고 목소리를 잃었다. 몸은 다 회복했는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또, 그는 녹화할 수 있을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이돌도 예외는 아니다. 그룹 (여자)아이들 슈화는 15일 A형 독감에 확진되어 당일 예정됐던 KBS2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단체 무대 사전 녹화를 취소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질병은 전염성이 있는 위험 질병으로,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출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배우 고민시도 A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리는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홍보사 측은 “고민시 포토월 행사가 고민시의 A형 독감 확진 탓에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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