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마라향 가득' 마라부대볶음·찌개-시티락 출시

본도시락이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라부대볶음, 마라부대찌개, 시티락을 출시했다. /사진=본도시락

본도시락이 마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본도시락은 세계도시락 '마라부대볶음'과 '마라부대찌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시에 직장인들을 겨냥한 본도시락 '시티락'을 선보인다.

마라부대볶음과 마라부대찌개는 본도시락만의 중독적인 마라 소스에 푸주, 청경채, 연근 그리고 부대 햄을 더한 메뉴다. 마라를 접하지 못했던 소비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맛이 특징이다. 얼얼한 마라 맛을 잡아줄 고구마 맛탕, 유자 양배추 무피클 반찬 등과 함께 구성됐다.

세계도시락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세계 각국의 메뉴들을 도시락에 담아냈다. 지난 3월 멕시칸 타코 샐러드 출시에 이어 탄두리 치킨&카레 도시락, 나시고랭 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시티락은 도시락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카테고리 명이다. 도시 속 맛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본도시락의 목표가 담겨있다. 가성비 높은 한 끼를 원하는 20대부터 30대까지의 젊은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7000~9000원대로 구성됐다.

시티락 메뉴는 펄프 트레이에 담아 제공된다. 지난 6월 본도시락이 발표한 '2027 플라스틱 제로화' 단계적 감축 전략의 일환이다.

본도시락은 새로운 카테고리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티 커피 드립백과 본도시락 전용 종이컵 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민기 본도시락 마케팅지원실 실장은 "프리미엄 미식 경험과 도시 속 맛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찬 한 끼를 제공하겠다"며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희인 기자 acnes00@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