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년 지자체 개최 20개 국제대회에 평균 2억5000만원 지원

이상철 기자 2023. 12. 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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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12개 시도에서 열리는 20개 국제대회를 '2024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월27일부터 8일까지 약 2주 간 2024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13개 시도가 33개 대회를 신청했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20억원 미만으로 대회 운영비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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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마라톤. 2023.3.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12개 시도에서 열리는 20개 국제대회를 '2024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월27일부터 8일까지 약 2주 간 2024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13개 시도가 33개 대회를 신청했다.

문체부는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 심사기준을 적용했고, 지역 안배로 20개 대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20억원 미만으로 대회 운영비를 지원해왔다. 내년 사업 예산은 올해 50억원보다 10억원 늘어난 60억원이다. 이에 따라 문체부의 대회별 평균 지원금액은 2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문체부의 후원을 받는 대회는 2024 서울마라톤, 2024 예천 현대양궁월드컵대회, 202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2024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컵대회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2024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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