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 과일향 탄산음료 새 트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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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3월 말 선보인 제로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가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제로는 칼로리 부담없이 달콤상콤한 맛에 6가지 제품으로 다양하게 골라 마실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 과일향 탄산음료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젊은층에게 새로움과 신선함을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브랜드인 탐스를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대표 과일향 탄산음료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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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탐스제로는 매월 600만캔(355mL 환산 기준) 이상 판매됐다.
탐스제로는 제로칼로리 제품으로 당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탄산가스 볼륨은 높여 입안가득 톡 쏘는 짜릿함이 강화됐다. 과일향을 더해 마시는 순간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새로운 맛을 즐기는 Z세대(1996~2010년 출생) 니즈에 맞춰 선호도가 높은 과일향 중심으로 신제품을 확대했다.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파인애플향' '청포도·석류향' '복숭아·패션후르츠향' 등 총 6종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각 제품에는 맛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병 제품은 최근 증가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추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점 전용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978년 제품 출시에 앞서 사내 공모를 통해 '탐스럽다'라는 우리말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탐스로 하고 '탐스러운 과일의 맛'이라는 콘셉트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리브랜딩 된 탐스제로는 다양한 과일향과 제로칼로리의 강점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제로는 칼로리 부담없이 달콤상콤한 맛에 6가지 제품으로 다양하게 골라 마실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 과일향 탄산음료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젊은층에게 새로움과 신선함을 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브랜드인 탐스를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대표 과일향 탄산음료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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