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아마추어팀에 패배 수모

이준호 기자 2023. 12. 22.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의 명문구단 아약스가 4부리그인 아마추어팀에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아약스는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갈겐바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컵 2라운드(32강전)에서 USV허큘리스에 2-3으로 패했다.

아약스가 네덜란드컵에서 아마추어팀에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약스는 네덜란드컵 최다우승(20회)을 자랑하지만, 올 시즌엔 망신을 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SV허큘리스 선수들이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갈겐바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컵 32강전에서 아약스의 브리안 브로베이(왼쪽)를 저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네덜란드 프로축구의 명문구단 아약스가 4부리그인 아마추어팀에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아약스는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갈겐바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컵 2라운드(32강전)에서 USV허큘리스에 2-3으로 패했다. 허큘리스는 위트레흐트가 홈인 4부리그 아마추어팀이다.

아약스가 네덜란드컵에서 아마추어팀에 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약스는 네덜란드컵 최다우승(20회)을 자랑하지만, 올 시즌엔 망신을 당했다.

아약스는 초반부터 끌려다녔다. 전반 16분과 후반 21분에게 골을 허용했다. 아약스가 후반 38분과 44분 득점을 올려 동점이 됐으나 후반 48분 허큘리스의 마츠 그로텐브레그가 결승골을 터트렸고, 아약스 선수들은 고개를 숙였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