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폭력적인 금쪽이와 엄마의 이상한 행동, 오은영 진단은?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엄마의 이상한 행동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12월 2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집에서 물고 뜯는 형제와 집 밖이 불안한 엄마’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녹화는 중3 딸의 성형 요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 사연으로 문을 열었다. 눈도 코도 아닌 사각턱이 고민이라며 ‘돌려 깎기’를 하고 싶다는 딸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사연이었는데. 갈수록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는 10대들의 성형 수술과 관련해 부모님들에게 오 박사가 전해줄 고민 해결 방법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스튜디오에는 만 4세와 만 2세, 두 살 터울의 형제를 키우고 있는 6년 차 부부가 등장한다. 사랑스러운 두 아들과 마냥 행복해 보이는 금쪽이네. 그런데! 형인 금쪽이가 동생을 때리고 통제하려 한다. 붙어 있기만 하면 다투는 형제. 대체 금쪽이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선공개 영상에서는 금쪽이네 일상 모습이 보인다. 거실 한쪽에서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잘 놀고 있는 동생을 갑자기 이유없이 괴롭히는 금쪽이. 동생의 장난감을 뺏으려 하고, 그런 금쪽이를 피해 동생이 도망가자, 방까지 쫓아가 동생 등을 깨무는 행동까지 보인다. 금쪽의 폭력적인 행동에 동생은 피부가 벗겨지기까지 하고. 하지 말라고 한 소리를 해봐도 그때뿐이라는 엄마. 동생을 향한 금쪽이의 폭력성의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취침 시간, 깊은 잠이 든 금쪽이네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모두가 평화롭게 자고 있는 듯했던 그때. 갑자기 일어나 불 꺼진 어두운 집안을 배회하는 엄마. 괜히 뒤적뒤적 집 안 가구들을 만지고, 돌아다니는 등 알 수 없는 행동들을 계속 보인다. 다시 잠드는 듯했으나 1시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 어딘가 초조한 듯 일어나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엄마. 이런 엄마를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부모의 과도하게 높은 ‘이것’은 자녀에게 반드시 영향을 주고, DNA까지 닮는다고 언급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 동생을 물고 뜯고 괴롭힌다는 금쪽이. 그 이유를 몰라 답답하다는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 관찰되는 새로운 문제점들. 오은영 박사의 진단은 22일 오후 8시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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